서울시가 2023 문화약자와의 동행으로 경제적, 신체적 여건과 상관없이 누구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청소년, 청년층, 신체적 불편함 있는 시민, 경제적 취약계층, 일상 가까이 문화를 만날 시민 등으로 신청 방법, 시기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2023 문화약자와의 동행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새싹들을 위해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새싹들을 위해 사업은 서울청년문화패스, 공연봄날 2가지로 사업을 지원합니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운영하는 사업으로 서울에 거주 중인 만 19세 청년 (2004년생 내. 외국인) 중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20만 원 상당의 문화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해 주는 사업입니다.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습니다. 5월 중에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바우처를 지급하며, 공연 예매는 별도로 구축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 전용누리집에서 제공하는 공연을 예매하면 됩니다.
2021년 처음 시행되어 큰 호응을 받은 공연 봄날 사업은 기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규모에서 올해는 초등학교 6학년 ~ 중고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하여 추진합니다. 4월 4일 첫 공연 이후 12월까지 24개의 공연장에서 총 45편, 200회 내외의 공연을 무료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신체적 불편함으로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위해
신체적 불편함으로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위해 사업은 특수학교 학생 박물관이나 미술관 관람지원, 장애 청소년 미술교육 지원, 댄스 포 피디 등 3가지 사업을 지원합니다.
특수학교 학생 박물관, 미술관 관람 지원사업은 작년 시범운영 시 큰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사업 기간을 늘려 총 32개 특수학교의 학생과 교원 6,200명이 서울시와 함께하는 특별한 동행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현재 접수 중이며, 4월 중순 이후 현장 나들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장애 청소년 미술교육 지원 사업은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의 재능에 도움이 되고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주는 사업으로 올해도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70명 내외의 학생을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교육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입니다.
댄스 포 피디는 서울문화재단에서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용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함께 운영됩니다. 서울무용센터 전용공간에서 상. 하반기(4월, 9월) 각 10주 동안 총 20주에 걸쳐 20명의 파킨슨병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무용 교육이 펼쳐집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을 위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을 위해 사업은 저소득층 예술 영재 교육 지원, 서울문화누리카드 2가지 사업을 지원합니다.
저소득층 예술 영재 교육 지원사업은 예술적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100% 미만 가정의 음악, 미술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 260명(음악 155명, 미술 105명)을 대상으로 각 전공, 분야별 교수의 체계적인 이론 수업 및 실기지도가 진행되며, 연주자, 현역 예술작가 등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는 특강도 진행 예정입니다.
또한 문화예술캠프는 사회 취약계층 어린이 100명 (음악 50명, 미술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아동센터 우선 돌봄 대상자 등을 모집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서울문화누리카드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4만 7,229명에게는 1인당 연간 1만 원의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통합 문화이용카드를 지급합니다.
일상 가까이 문화를 만날 시민들을 위해
일상 가까이 문화를 만날 시민들을 위해 사업은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서울시 찾아가는 시민공연, 서울스테이지 11 등 3가지 사업을 진행합니다.
천 원의 행복과 예술로 동행은 서울시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세종문화회관 주도하에 진행되며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펼칩니다.
찾아가는 시민공연은 서울시시립교향악단에서 진행하며 올해 총 34회 공연 예정으로 2만 7,000명의 관객에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매 공연마다 해설이 함께 진행되어 어렵게만 느껴지던 클래식을 가깝고 친근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서울스테이지 11은 서울문화재단이 작년에 처음 선보인 사업으로 각 공간의 지역적 특성과 장르적 선호도를 반영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서울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11개의 창작공간에서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무료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문화분야의 약자와의 동행사업은 우리 사회의 문화소외계층을 줄이고 심해지는 사회 갈등을 해결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문화 정책 설계와 개발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장벽 없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진정한 문화매력도시 서울을 구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2023.04.18 - [분류 전체보기] - 기준 중위소득과 차상위계층 의미와 계산 방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준 중위소득과 차상위계층 의미와 계산 방법 (0) | 2023.04.18 |
---|---|
서울형 여행바우처 모집대상 및 신청방법 (0) | 2023.04.17 |
2023 서울행복여행 대상자, 신청방법, 참여업체 공고 (0) | 2023.04.17 |
서울시 임산부 5가지 지원계획 내용, 혜택, 시행일 (0) | 2023.04.14 |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신청방법, 사전 준비 사항 (0) | 2023.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