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는 요즘입니다. 낮에도 뜨거운 열기로 외부 활동을 할 수 없어 다들 지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열대야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름밤 야경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각 장소의 시간 이용 시간 및 낭만적인 모습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울공예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은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밤 9시까지 연장해 개관합니다. 8월 5일부터는 매일 밤 11시까지 서울공예박물관 경관조명도 점등합니다.
공예박물관 인근을 지나면 삼청동의 낭만과 고즈넉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울러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교육동과 400년이 넘은 은행나무, 이국적인 정취가 가득한 본관까지 서울공예박물관의 새로운 야경 명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하루 속에 시원한 박물관에서 역사도 배우고 쾌적한 여름밤을 낭만과 함께 보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8월-9월 매주 목요일 야간에는 공예멘토워크숍을 7회에 걸쳐 운영합니다. 공예 또는 박물관 분야의 직업을 꿈꾸는 청년이 대상이며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궁금한 사항 및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광화문광장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이중섭의 황소
광화문광장에서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아뜰리에 광화의 두 번째 전시로 2023 광장으로의 초대를 개최합니다.
화가 이중섭의 작품 27점을 미디어아트로 재구성한 영상작품을 시작으로, 유명 일러스트 작가 장 줄리앙의 원작을 미디어아트로 다양하게 변형한 작품이 매일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9월부터는 저녁 7시~10시) 세종문화회관의 벽면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펼쳐집니다.
또한, 아뜰리에 광화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 봄 전시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하고, 현장과 온라인으로 전시를 관람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서울라이트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합니다.
아름다운 야경도 구경하고 무료로 커피도 한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온실에 퍼지는 여름 향기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에서는 여름밤을 주제로 2023 여름 야간개장 행사를 8월 18일 ~19일 이틀간 19시부터 21시까지 진행합니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LED 조명으로 화려하게 변화하는 온실의 야경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되며 하루 800명, 이틀간 총 1,600명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8일 14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 사전 모집을 합니다. 여름 야간개장 참가비는 5,000원이며, 참가 시민들은 입장권 발권 없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트남을 테마로 한 고연, 영화 그린파파야향기를 상영, 플리마켓. 전통체험 놀이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무리
낮에는 땡볕에 타들어갈것같고 밤에는 열대야에 에어컨 없으면 움직일 수 없는 하루하루입니다. 하지만 덥다고 집에만 있다면 더 지친 하루로 마무리가 될 텐데요 주말에 시간을 내서 야경이 예쁜 장소에 가서 하루를 보낸다면 더욱 즐겁고 기억에 남는 여름이 될 것입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주돌보면 영아 1명당 월 30만원씩 최대 13개월간 지원 (0) | 2023.08.10 |
---|---|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 대상지역 및 운영 시간 총정리 (0) | 2023.08.09 |
휴가철 여행 예약 시 주의 사항 (0) | 2023.08.04 |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한 서울시 물놀이장 총정리 (0) | 2023.08.01 |
장애인 콜택시 운행횟수 60회로 증차 지원 확대 (0) | 2023.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