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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대중교통할인카드 기후동행카드 월 6만원대 지하철 버스 따릉이 모두 이용

by lovelyna3 2023. 10. 2.

서울시는 ‘월 6만 5,000원’ 짜리 교통카드 하나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원스톱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를 출시합니다. 내년 1월 출시되는 카드로 사용 방법 및 이용 가능 및 불가능 지역 등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대중교통할인카드 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할인카드 기후동행카드

 

 

 

 

목차

 

1. 기후동행카드 판매 날짜 및 금액

2. 사용방법 및 제외지역

3. 기후동행카드 도입배경

 

 

 

 

기후동행카드 판매 날짜 및 금액

 

내년 1~5월 시범 판매될 ‘기후동행카드’는 6만 5,000원으로 한 달 동안 모든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6만 5,000원으로 구매 후 한 달 동안 서울 권역 내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해 실물 카드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실물 카드는 최초에 3,000원으로 카드를 구매한 뒤에 매월 6만 5,000원을 충전하여 이용하면 됩니다.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

 

 

 

사용방법 및 제외 지역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에서 승·하차하는 지하철 1~9호선을 비롯해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기본요금 상이한 신분당선 제외)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

 

 

버스의 경우,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향후 리버버스 등 새롭게 추가되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까지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만 다음의 경우에는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 서울에서 승차해 경기·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이용 가능하지만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하는 경우엔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 버스의 경우,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경기·인천 등 타 지역 버스나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서울지역 내라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서울과 타 지역 버스를 구분하는 기준은 ‘노선 면허’를 얻은 지역을 중심으로 하며, 각 버스 노선번호를 검색하면 해당하는 면허지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

 

 

 

한편 기후동행카드의 이용범위에 신분당선이 빠져있어 불만이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서울시내에서 운행 중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전철들이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강남이라는 핵심 출퇴근 지역을 지나는 신분당선이 빠져있다 보니 아쉬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

 

이는 신분당선이 기본요금을 추가로 받는 노선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신분당선뿐만 아니라, 기본요금을 추가로 받는 의정부경전철이나 용인경전철에서도 발생하는 문제인데 마침 신분당선이 서울 내부까지 운행되다 보니 불만으로 나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

 

실제로 신분당선은 양재시민의 숲부터 정자까지의 구간이 긴 역간거리로 인해 경쟁력이 높지만, 나머지 구간의 역간 거리는 기존 지하철과 비슷한 편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처럼 신분당선을 한 정거장만 이용해도 추가요금을 받을 게 아니라, 경쟁력이 높은 구간인 서울-경기도 시계(市界)를 통과할 때만 추가요금을 받는 것으로 변경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이 경우 신분당선을 서울시내만 이용할 때는 추가요금을 받지 않게 되므로 기후동행카드 체제에 들어올 수 있게 됩니다.

 

 

 

기후동행카드 도입배경

 

서울시는 서울 시내 온실가스 전체 배출량 중 ‘수송 분야’ 온실가스가 17%(약 763만 톤)를 차지하고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승용차 이용을 대중교통 수요로 전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기며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도입으로 연간 1만 3,000대가량의 승용차 이용이 감소, 연 3만 2,0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약 50만 명의 시민이 1인 당 연간 34만 원 이상의 할인 혜택(따릉이 이용 포함)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주중 승용차로 출·퇴근하거나 주말에 승용차를 이용하던 사람이 ‘대중교통’으로 수단을 전환하는 모든 경우를 포함한 수치입니다.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

 

서울시는 대중교통, 공공자전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면 출·퇴근, 통학 외에도 여가·문화생활 등 시민 활동 전반에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동행카드’가 대중교통, 공공자전거를 상호 연계해 주므로 대중교통 인프라가 제한적인 지역에서 지하철역·버스정류장 이동을 원활하게 연결,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

 

또 내년 도입 예정인 한강 리버버스 등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과도 연결되면 다양한 교통수요를 충족시키고 승용차 이용자의 대중교통 전환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종사자 100인 이상 기업에서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하여 임직원에게 배부할 경우에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 추가적인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강력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도 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기후동행카드 신설은 지하철과 버스의 통합이용으로 시민들의 편의성을 올리고 대중교통의 활성화로 기후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 도입이기에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제도를 더 많이 들여 발전하는 서울대중교통 문화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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