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자 아동식당을 4월부터 1,000원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미 3월, 아이휴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초등학생의 식당 이용료를 3500원에서 2500원으로 인하한 데 이어 추가 인하 입니다. 아동식당 이용방법 및 대상자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노원구 아이휴센터 - 아동식당
노원구는 2020년 4월 전국 최초로 아동식당을 갖춘 ‘상계두산융합형 아이휴센터’를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노원융합형 아이휴센터, 하계어울림융합형 아이휴센터 등 지역 내 융합형 아이휴센터 총 3개소에서 아동식당을 운영 중입니다. 7월에는 상계3‧4동 상계구민체육센터 내에 상계융합형 아이휴센터와 아동식당을 추가 개소합니다.
노원구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초등 돌봄센터 운영을 시작해, 서울시의 ‘우리동네 키움센터’의 모태가 되며 전 자치구로 확산됐습니다. 현재까지 27호점을 개소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돌봄의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노원구 아동식당의 가격이 1,0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음식의 질이 떨어지는것은 아닙니다. 1명의 영양사와 6명의 조리사가 근무하며, 1식 8000원을 기준으로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친환경, 유기농, 무항생제 재료를 납품 받아서 식단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편의점에서 빵이나 컵라면으로 대충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 센터에 오면 밥과 국은 기본이고 매일매일 색다른 반찬들이 푸짐하게 나옵니다.
여기에 오는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며 얻는 행복감을 얻고 영양사 선생님께서 짜 주시는 식단을 통해 성장기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돌봄 지도를 통해 올바른 식사 예절을 배우고 몸에 익힐 수도 있습니다. 이에 한번 이용한 부모님들은 계속 이용하며 주변에 소문을 낸다고 합니다.
현재 이용 아동은 학기 중에는 20명에서 25명 정도, 방학 때에는 거의 50명에 가까운 아이들이 아동식당에서 식사를 이용중입니다. 대부분 센터의 정기돌봄이나 일시돌봄을 받고 있는 아이들이며 이번에 아동식당 이용 가격이 인하되면서 외부 아동들도 더욱 늘어날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영양 교육까지 진행하고 있어 믿고 맡길 수 있는 아동 돌보기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노원구 아이휴센터 아동식당 이용 방법
1)이용 대상자
이용 대상자는 지역 내 초등학생입니다. ‘정기돌봄’을 받는 아동, 부모의 사정에 따라 특정 일자에만 ‘일시돌봄’을 받는 아동, 융합형 아이휴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외부 아동으로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2)식사 비용
식사 비용은 정기돌봄은 월 이용료 2만원 안에 포함돼 있고, 일시돌봄은 2500원, 돌봄을 받지 않는 외부 아동은 1000원 입니다.
3)운영 시간
아동식당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 예정일 기준 3일 전에 사전 예약을 해야합니다.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운영하며, 학기 중에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석식을, 방학 중에는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중식을 제공합니다.
- 우리동네키움센터 노원구 -
○ 위치 : 서울시 노원구 공릉로62길 18
○ 교통 : 지하철 7호선 하계역 3번 출구에서495m
○ 누리집
○ 아동식당 운영 : 월~금요일(공휴일 제외) 학기 석식, 방학 중식
○ 아동식당 신청 : 이용일 3일 전 전화(02-979-7714) 예약
마무리
요즘은 맞벌이 가정이 많아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경제적인 이유로 한끼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소외되는 아동 없이, 성장기 아이들의 식사만큼은 제대로 챙겨주고 지원하며 진정한 돌봄을 하는 정부 지원이 계속적으로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어컨 사용 전기세 줄이기 실전 꿀팁!! (0) | 2023.07.10 |
---|---|
서울형 인증 키즈카페 최대 30% 할인 이용방법 (0) | 2023.07.09 |
새마을금고 경영실태 및 평가등급 확인하는 방법 (예금자보호금액) (0) | 2023.07.07 |
보건소 대사증후군 무료지원 대상자 및 신청방법 (0) | 2023.07.06 |
한여름 에어컨 사용하면서 전기세 줄이는 방법 (1) | 2023.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