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사용 전기세 줄이기 실전 꿀팁!!

때 이른 무더위에 에어컨이 필수가 되었는데 전기세에 마음 편히 에어컨을 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기료를 절감하거나 냉방 효과를 쾌적하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많은데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기세 줄이는 실전 꿀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에어컨 전기세 줄이기 꿀팁

 

 

 

 

 

전기세 줄이는 방법

 

1. 창문마다 에어캡 부착

겨울에 유용한 에어캡은 여름에도 유용합니다.  에어캡을 붙이면 햇빛 차단 효과와 함께 에어컨 가동 시의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하기 때문입니다. 단열 전문 용도로 생산된 단열 필름을 함께 붙이면 더 효과가 있습니다.

 

2.창문과 문을 닫고 선풍기를 같이 사용

에어컨 사용 시에는 반드시 창문과 문을 닫는게 좋습니다. 에어컨 사용 시 창문과 문을 닫고 선풍기를 같이 사용할 경우 최대 20%까지 전기를 아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할 경우 실내 내부의 냉기가 순환되어 냉방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에어 서큘레이터도 선풍기 대용으로도 충분한 사용이 가능하며, 에어컨과 함께 활용 시에는 냉방 효과가 몇 배 이상 증가합니다. 에어컨만을 단독으로 사용했을 경우에는 에어컨 주변으로만 온도가 낮아지게 되지만 에어 서큘레이터와 에어컨을 동시에 가동하면 선풍기와 동일하게 공기를 순환해줘 구석 곳곳까지 사각지대 없는 냉방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4. 에어컨 끄고 켜기를 반복 금지

전기 요금이 무서워 에어컨을 끄고 켜기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은데 경우 전기 요금이 더 많이 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실제 한 실험에 따르면 2~3시간 동안 에어컨을 켜놓고 외출하는 것과 외출 3시간 동안 에어컨을 꺼두고 집에 돌아와서 다시 작동시키는 것의 전력 소비량은 비슷했습니다. 에어컨을 작동시킬 때 소모되는 전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일정 온도를 유지시키는게 좋습니다.

 

5. 에어컨의 적정 실내 온도는 26~28도 유지

냉방 온도는 우리 몸에 부담이 적으면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온도로 가동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우리 몸에 알맞은 온도는 18℃ 정도로 알려져 있고, 보통 15.6~20℃ 정도에서 쾌적함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여름철 에어컨 적정 온도로 26℃ 이상 유지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온도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외부와 냉방된 실내 온도 차이가 심해 인체가 온도 차에 적응하지 못하여 냉방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실내 에어컨 가동 시, 에어컨의 차가운 공기를 오래 접하게 되는 점에 대비해 반드시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것이 좋습니다.

 

6. 실외기 관리

에너지 손실을 막기위해  실외기 청소와 관리도 필수적입니다. 실외기는 공기배출구에 먼지가 쌓이거나 물건이 놓여 있을 경우 에어컨의 더운 공기가 효과적으로 배출되지 못해 전력 소비량이 크게 증가하기 쉽습니다. 실외기는 에어컨 가동 전 깨끗이 청소해 주고 통풍이 잘 되는 탁 트인 곳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여기에 햇볕을 차단해주는 차광막을 설치하면 에너지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7. 실내로 들어오는 햇빛 원천 차단

창문 밖에서 들어오는 햇빛을 원천 차단하는 것도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춰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전력 소비량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햇빛을 잘 가리기만 해도 냉방 효율은 10% 대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직사광선을 제대로 차단하는 것만으로도 일사량을 줄여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춰 냉방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외부 열을 차단하기 위해 창문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사용하고, 잘 닫힌 공간을 유지하여 냉기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8. 에어컨 가동은 낮은 온도부터 점진적으로

에어컨을 가동시킬 때는 낮은 온도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흔히들 에어컨을 처음부터 강풍으로 틀 경우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바람의 세기는 전력의 소비량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에어컨 사용 시 전기요금을 결정하게 되는 주된 원인은 ‘실외기 작동시간’ 입니다.

 

에어컨은 가동 후 원하는 온도로 도달하는 데에 많은 전력이 소모됩니다. 따라서 낮은 온도로 조정하여 희망온도까지 단시간에 내리고, 적정 온도가 맞춰지면 26도 정도로 맞춰 전기세를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습니다.

 

9. 주기적인 에어컨 필터 청소 

에어컨 필터는 2주에 한 번씩 청소해야 합니다. 필터를 청소할 경우, 5%의 절약효과와 함께 냉방효과가 상승되어 전기요금을 효과적으로 절약할 수 있습니다. 

 

10.에너지 효율 등급 확인

에어컨을 구매할 때 에너지 효율 등급을 확인해야 합니다. 높은 등급의 에어컨은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11. 사용하는 에어컨의 요금 계산법 활용

에어컨을 ‘펑펑’ 틀고 싶지만 전기료 걱정에 에어컨을 적절하게 틀지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한국전력공사의 ‘사용제품 요금계산’을 활용하면 에어컨의 사용이 월간 전기요금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에 표시된 소비전력, 하루 사용시간, 에어컨 사용 전 월평균 전기요금을 입력하면 예상전기요금이 나옵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에어컨 사용 시 전기 요금을 미리 계산하여 에어컨을 보다 효율적으로 가동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숨이막히는 여름입니다. 에어컨은 필수인 상황에서 전기세로 많이 고민이 됩니다. 작은 실천을 통해 조금이라도 전기세를 아끼며 에어컨을 사용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